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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현 전 경기도의원, 안성시장 출마 선언…"인구 50만 자족도시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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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연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 7대 핵심 공약 제시

천동현 전 경기도의원이 6일 당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천동현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의원은 6일 당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성장하지 못하고 기회가 줄어드는 안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안성을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갖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안성 도약을 위한 7대 핵심 과제로 △GTX-A 연장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완성 △서안성-지제역 4차선 도로 개설 △공도 스마트IC 신설 △안성시청 이전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유치 △농업 보호 및 방류수 문제 투명 검증 △동신산단 35만 평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전 의원은 최근 지역 내 현안으로 떠오른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방류수 유입 문제와 관련해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과 농업 기반을 희생할 수는 없다"며 "투명한 정보 공개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신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해 수도권 반도체 산업벨트와 연계된 첨단 제조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경쟁 후보가 제시한 안성 경마장 유치 공약에 대해서도 "약 2조원의 경제 효과와 세수 증가,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측면이 기대되는 만큼 열린 자세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성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정파와 후보를 떠나 협력해야 한다"며 "시장에 당선될 경우 중앙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모든 가능성을 책임 있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천 전 의원은 "안성 발전은 특정 정치인의 성과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성과가 돼야 한다"며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과 혁신 행정을 통해 새로운 안성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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