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서산 가로림만 일대에서 드론 배송이 본격 시작됐다. 섬 지역 물품 배송부터 순찰·보건 서비스까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힌다.
서산시는 6일부터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올해 처음 시작되는 드론 배송 서비스다.
서비스는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 △지역 순찰·수색 △보건의료 행정 지원 드론 배송 실증 △택배 드론 배송 실증으로 구성된다.

라스트마일 드론 배송은 고파도·우도·분점도·벌천포해수욕장·삼길포 좌대 낚시터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드론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운영은 주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금·토·일요일 하루 9회씩 이뤄진다. 지역화폐와 연계된 전용 앱으로 주문하면 드론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상반기 중 낮 중심의 운영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 배송과 함께 순찰 기능도 활용한다.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배송 임무를 수행하면서 사건·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보건의료 행정 지원 드론 배송과 택배 드론 배송은 실증 단계에 들어간다.
보건의료 드론 배송은 고파도·우도·분점도 비대면 진료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다. 실증이 진행되면 필요한 의약품을 드론으로 전달하는 방식도 검토된다.
섬 지역 택배 드론 배송은 섬 드론 배송 거점까지 택배를 전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섬 지역 주민 생활 여건을 높이고 관광객 편의도 개선할 수 있도록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