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유안타금융그룹이 한국 내 계열회사에 대한 출자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유안타저축은행을 자회사로 개편한 데 이어 유안타증권에 대한 지분율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다른 해외 자회사들처럼 안정적인 지분율을 확보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유안타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유안타상업은행이 갖고 있던 유안타저축은행 지분 100%를 매입했다. 이를 통해 유안타저축은행을 자회사로 개편했다.
올해 들어서는 유안타증권 지분을 늘리고 있다. 유안타시큐리티 아시아 파이낸셜 서비스 프라이빗 리미티드(Yuanta Securities Asia Financial Services Private Limited·이하 유안타파이낸셜)는 지난 5일과 6일 유안타증권 보통주 3만2863주, 9000주를 매입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종전 58.82%에서 58.84%로 소폭 확대됐다.
![유안타금융그룹 계열회사 현황. 유안타저축은행은 지난해 11월 유안타상업은행 자회사에서 유안타금융지주 자회사로 개편됐다. 유안타파이낸셜(YSAFS)는 유안타증권 지분을 2022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유안타금융지주 홈페이지]](https://image.inews24.com/v1/9b755423631ab4.jpg)
유안타파이낸셜은 2022년부터 지분을 늘리기 시작해 최근 몇 년간 지분율이 눈에 띄기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1월6일 1149주를 장내에서 사들인 후 지난 달 4월에도 920주를 같은 방식으로 취득했다.
2014년 6월 옛 동양증권을 인수한 당시 지분율은 53.10%였는데,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58.57%로 늘어났다. 이후로도 계속 지분을 늘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안정적 경영권 행사를 위한 지분 확대로 본다. 유안타증권은 유안타파이낸셜 산하 해외 계열사 중에서 유일하게 100% 자회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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