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의 발 빠른 현장 의정과 끈질긴 중재 노력이 2년 넘게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앙동 유은센텀시티 타워크레인 철거라는 결실을 맺었다.
중앙동 3가 45번지 일원에 위치한 유은센텀시티는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계획되었으나 2023년 하반기 시행사의 자금난으로 공정률 50% 상태에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수십 미터 상공에 방치된 대형 타워크레인은 도심 한복판의 잠재적 폭탄으로 남겨져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상시적인 위협이 되어 왔다.
장경호 의원은 지난 1월 6일, 익산시 관계 부서·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에 나서며 이 문제를 공론화했다.
장 의원은 당시 유치권과 미수금 분쟁으로 멈춰 선 철거 논의를 해결하기 위해 상부 구조물(붐대와 추) 우선 해체라는 실무적 대안을 제시하며 교착 상태에 빠진 협의의 물꼬를 텄다.
이후 장 의원은 “복잡한 행정대집행 절차를 기다리기엔 시민의 안전이 너무 시급하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업체를 상대로 끈질긴 설득과 중재를 이어왔다.
이러한 장 의원의 적극적인 행보 결과, HUG가 해체 비용을 우선 부담하기로 하는 등 기관 간의 극적인 합의가 도출됐으며, 오는 11일 상부 구조물을 먼저 제거하는 1단계 철거를 시작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장경호 의원은 “거대 구조물 밑을 지날 때마다 하늘을 보며 불안해하던 주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지루한 법적 공방 대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단해준 익산시 관계자들과 HUG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1일 철거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구 의원으로서 현장을 끝까지 책임 있게 감시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더 이상 걱정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안전 파수꾼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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