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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봉근린공원 ‘스카이워크’ 3월 중순 전면 개방… 도심 360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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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연장 310m 트리탑 트레일 조성… 도심·자연 360도 조망
- 최대 20m 높이 공중 산책길, 자연·야경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휴식 명소 기대

[아이뉴스24 장호찬 기자]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수봉근린공원 내에 조성 중인 ‘스카이워크’를 오는 3월 중순 준공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감도 [사진=인천시 제공]

이번 사업은 민선8기 10대 정책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스카이워크 조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동시에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공원인 수봉공원의 공간적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로 조성된다. 당초 타워형 전망대 형태로 계획됐으나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트리탑 트레일(Tree-top Trail)’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됐다.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반적인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전망대 [사진=인천시 제공]

시설은 지형에 따라 최대 20m 높이까지 설치돼 이용객이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방문객들은 수봉공원의 자연경관과 함께 인천 도심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야간 경관조명과 인공폭포 등 공원 내 시설과 어우러져 수봉공원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수봉공원 스카이워크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인천의 근현대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휴식과 조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장호찬 기자(jang57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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