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은 송인헌 군수가 약식기소됐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의자를 정식 재판에 넘기지 않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그는 지난 2023년 2월, 대전 유성구 한 호텔 식당에서 사적인 모임을 가진 뒤 100여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괴산군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송 군수는 당시 수행 직원에게 법인카드로 결제토록 했다가 취소한 뒤, 39만5000원만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직원이 개인카드로 낸 뒤 송 군수가 돈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송 군수는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자리였다고 해명했으나, 경찰은 사적인 목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썼다고 판단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오는 6월 3일 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 도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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