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식습관 요령이 전문가를 통해 소개됐다.
최근 박현진 영양학 박사는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건강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 영양소 흡수를 높이는 식재료 조합과 섭취 방법을 설명했다.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식습관 요령이 전문가를 통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2df879793e6c21.jpg)
박 박사에 따르면 당근, 토마토, 시금치 등에 포함된 많은 영양소는 지용성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와 같은 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방이 포함되면 영양소를 감싸 운반하는 '마이셀' 구조가 형성돼 소장에서의 흡수가 촉진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지방을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크게 증가하는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후추 역시 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재료로 언급됐다. 후추에 포함된 피페린 성분은 특정 대사 효소의 활성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할 수 있어 체내 유효 성분이 혈액에서 더 오래 유지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기 위한 식습관 요령이 전문가를 통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276ce831851d88.jpg)
섭취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식재료도 있다. 시금치와 비트 등에 많은 옥살산은 체내 칼슘과 결합해 결정을 형성할 수 있는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기보다 데치거나 찌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장에서 미리 결합해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섭취 시점도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공복 상태의 아침에는 위장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 섬유질이 포함된 주스를 섭취할 경우 다른 음식의 방해 없이 영양소가 간으로 전달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될 수 있다. 녹색 채소에 포함된 미네랄은 밤사이 변화한 체내 산·염기 균형을 조절하는 데에도 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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