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383de8a87da48.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상황 관련 100조원 규모 시장 안정 조치 발표에 "혈세를 퍼부어 지방선거용 주가 띄우기를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 침체 끝이 보이지 않고 경제 지표에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는데도 주가 부양에만 목을 매는 정권의 무책임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식시장이 폭등과 폭락을 오가며 사실상 도박판이 됐는데 이 대통령은 100조원을 더 밀어넣겠다고 한다"며 "청년들 사이에선 이재명 리딩방이라는 말도 나온다"고 꼬집었다.
이어 "물론 직접적 원인은 이란 전쟁이지만 통상협상에 번번이 실패하고 한미 통화스와프 하나 체결하지 못하는 이 정권의 무능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온 나라 온 국민이 불안에 휩싸여 있는데 한가롭게 동남아 나들이나 하고 틱톡을 올리는 대통령의 무신경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중동 상황 장기화 우려에 따른 정부의 경제 분야 전반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란 상황이 잠시 안정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이 여전하다"며 "전혀 근거없는 불안이 아니고 정부가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우려와 불안을 가짜뉴스라 몰아붙일 게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체질을 강화할 정책을 내놔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위기 상황을 똑바로 인식하고 제대로 된 대책으로 국민을 안심시키라"고 촉구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