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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6] SKT, AI 팔만대장경 품은 '해인'으로 GLOMO 어워드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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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수상… 동일 부문 3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6'에서 B200 기반 GPU 클러스터 '해인(Haein)'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Best Cloud Solution)'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념 촬영 중인 (왼쪽부터) 정민영 SKT AI DC 솔루션 담당, 이주은 SKT AI DC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팀 매니저, 김명국 SKT GPUaaS사업 담당의 모습. [사진=SKT]
기념 촬영 중인 (왼쪽부터) 정민영 SKT AI DC 솔루션 담당, 이주은 SKT AI DC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팀 매니저, 김명국 SKT GPUaaS사업 담당의 모습. [사진=SKT]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은 5G와 AI 시대에 맞춰 고객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적 클라우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SK텔레콤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 칩 '블랙웰'이 탑재된 NVIDIA B200 1000장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고성능 GPU 인프라 '해인'을 기반으로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해인'은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해인사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디지털 시대의 팔만대장경을 품은 '한국형 소버린 AI' 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연산 환경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GPU 가상화 설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Petasus AI Cloud)'를 적용해 GPU 클러스터를 수요에 맞춰 즉시 분할·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가동률을 높였다. AI 개발과 운영을 통합 관리하는 'AI 클라우드 매니저'도 제공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해인' GPU 클러스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GPU 임차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2024년에는 클라우드 사용량과 패턴을 AI로 분석해 관리·최적화하는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로, 지난해에는 GPU 가상화 설루션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로 같은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24건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네트워크 기술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분야에서 수상했다. 2022년 이후에는 AI 인프라와 AI 서비스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최근 5년간 총 10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김명국 SK텔레콤 GPUaaS사업 담당은 "차세대 AI 칩인 B200 기반으로 구축한 '해인' GPU 클러스터가 세계적 권위를 지닌 GLOMO 어워드에서 수상해 뜻깊다"며 "한국형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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