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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긴 재산 꼼짝마"…평택시, 고액·상습 체납자 현장 징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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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사업장 강도 높은 수색·압류 자산 공매 처분

가택수색에서 압류된 물품.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지능화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재산 은닉 행위에 대응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갈수록 지능화되는 재산 은닉 수법에 엄정하게 대응하고자 징수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금융자산 추적 △가택·사업장 수색 △압류 자산의 공매 처분 등 3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의 금융거래 정보를 정밀 분석한다.

소액 분산 예치나 다수 계좌 활용 등 지능적으로 숨긴 재산을 추적해 적발 즉시 압류 조치할 계획이다.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경우 가택과 사업장에 대한 현장 수색도 병행한다.

현장에서 확보한 동산과 장비는 즉시 압류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납부 이행이 이뤄지지 않는 압류 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은 신속히 공매 절차를 밟아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과의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숨긴 재산 추적과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고액 체납액 약 115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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