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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선제 차단"…여주시, 해빙기 미준공 개발허가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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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합동점검반이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유실 등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빙기인 2~4월은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토사가 이완되고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옹벽·석축의 붕괴나 절개지 사면 유실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급증한다.

이에 따라 시는 허가과 개발민원 1·2·3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면적 1만㎡ 이상인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 65곳과 급경사지 7곳, 사면 5곳 등 총 77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담장·축대·옹벽의 균열 및 기울어짐 등 구조적 이상 여부 △절개지 및 비탈면의 붕괴 위험 △낙석 흔적과 토사 유실 발생 여부 △사업부지와 인접 도로 간 토사 유출 방지조치 이행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허가자에게 신속한 안전조치를 명령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공사 중지, 재해방지명령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작은 균열이나 배수 미비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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