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유승민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세계무대 출전권을 따냈다.
성주군은 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유승민 선수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2026 국가대표 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9월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유승민 선수는 예선에서 1~8조로 나뉜 각 조 10명 가운데 상위 5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4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어 본선에서는 1~4조 각 8명 가운데 상위 2명을 가리는 경기에서 용인대 소속 선수를 0.001점 차로 따돌리고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후 최종 결선에서 3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민 선수는 조선대학교 재학 시절 2022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돼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경력을 가진 선수다. 경북 구미 상모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을 거쳐 성주군청에 입단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팀 창단 이후 첫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출전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박은희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유승민 선수는 평소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표현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춘천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전술 분석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아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영광을 안은 유승민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성주군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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