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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충남 통합 무산, 시장·지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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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자회견, "독선과 무능함을 지방선거로 단죄해야"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해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충청의 미래를 팔았다”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대한민국 1위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던 약속은 사라지고 비겁한 책임 전가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사진=강일 기자]

그는 통합 추진 과정에 대해 “2024년 1월 두 단체장이 직접 통합을 선언하며 시작됐지만, 정부와 국회가 특별법 추진에 나서자 돌연 ‘재정·권한 이양 부족’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입지를 우려해 스스로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라며 “이 같은 말 바꾸기가 결국 통합 무산이라는 파국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정부·여당이 제시한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인센티브를 언급하며 “법안을 보완할 시간에 비난을 택한 것은 명백한 정치 행위”라며 “20조원 규모 지원은 지역의 일자리와 기반시설 확충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광주·전남은 특별법을 통과시켰고, 대구·경북도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대전·충남만 제일 먼저 시작해 제일 뒤처진 지역이 됐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는 무책임한 정치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 돼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통합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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