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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그냥드림 코너는 먹거리 제공 넘어 삶의 희망 연결하는 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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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개소 석 달 만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성과
상담 연계·지원 실적 ‘경기도 1위’…11일 복지부 우수사례 발표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그냥드림’ 코너가 개소 약 석 달 만에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시가 4일 발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2월 27일 기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2741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1603명이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내 '그냥드림'코너에서 식료품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명시]

이 가운데 이용자의 약 19%에 해당하는 301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135명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

지원 내용은 △수급자·차상위 및 푸드뱅크 등 공적지원(101명) △일자리 안내(12명) △주거복지 연계(8명) △복지관 등 부식 지원(7명)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5명) △치과치료 연계(1명) △생활안정자금 지원(1명) 등이다.

이 같은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12개 ‘그냥드림’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그냥드림’이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제도권 지원으로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성과의 배경에는 광명시가 직접 사례 관리에 나서는 등 선제적인 행정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다.

우선 시는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먹거리 지원 운영에 그치지 않고 시가 직접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하면서 지원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식품 후원자를 발굴해 사업비만으로는 하루 20명분에 그치던 지원 규모를 하루 50명분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11일 해운대센텀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그냥드림 핵심요원 워크숍’에서 시범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모델을 공유해 광명시의 사례를 전국적인 확산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냥드림 코너는 배고픈 시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 전반을 살피고 희망을 연결하는 따뜻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복지 행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계가 어려운 시민은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광삼로 9)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 김, 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02-2688-1377) 또는 광명시청 복지정책과(02-2680-61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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