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데니스 윌리엄스(Dennis Williams) 박사를 규제전략총괄(Regulatory Affairs)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데니스 윌리엄스(Dennis Williams)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규제전략 총괄 부사장 [사진=HLB이노베이션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83ca111e6563d.jpg)
윌리엄스 부사장은 25년 이상 항암제와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규제 전략을 맡아 온 전문가다. 초기 임상부터 후기 임상, 허가 신청과 승인까지 개발 전 과정의 글로벌·국가별 규제 전략을 수립·총괄해 왔다.
그는 영국계 기업 어댑티뮨(Adaptimmune)에서 T세포 수용체(TCR)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 '티세라'의 후기 임상과 허가 전략을 이끌었다. 티세라는 고형암 적응증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윌리엄스 부사장은 템플대학교에서 약학 학사를,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약학박사(Pharm.D.)를 취득했다. 테바(Teva)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서는 고위 규제 책임자로 재직하며 품목 허가와 적응증 확대를 담당했다.
베리스모는 윌리엄스 부사장 합류를 통해 글로벌 규제 전략 역량을 강화하고, 베리스모만이 가진 KIR-CAR 플랫폼 기반의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베리스모는 고형암 CAR-T 후보물질 'SynKIR-110'과 혈액암 CAR-T 후보물질 'SynKIR-310'을 임상 1상 단계에서 개발 중이다. 특히 SynKIR-110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학회에서 첫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김 베리스모 대표는 "윌리엄스 부사장은 후기 단계 개발과 글로벌 규제 전략을 모두 경험한 검증된 전문가"라며 "특히 고형암 TCR-T 세포치료제의 첫 FDA 승인 과정을 직접 이끈 경험은 베리스모의 CAR-T 파이프라인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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