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업적과 신약 개발 철학, 제약인으로서의 삶 등을 그려낸 동판 조형물이 처음 공개됐다.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이 2일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열린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판 조형물 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그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959ec36754da9b.jpg)
한미그룹은 임성기재단이 최근 연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후, 박충흠 작가가 제작한 임성기 선대회장 동판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제막식은 서울 송파구 '한미 C&C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임종훈 사장이 제막 오프닝을 맡았다.
행사에는 임성기 선대회장과 신약 개발을 함께해 온 이관순 전 부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 심병화 한미사이언스 부사장(CFO),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 등 그룹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공개된 동판에는 임성기 선대회장 모습과 친필 문구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 새겨졌다. 동판은 △태동 △혁신의 시작 △R&D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등 4개 항목으로 업적을 정리했다.
세부 내용에는 임성기약국 창업을 시작으로 한국 최초·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인간존중' 경영철학에 기반한 어린이 의약품 개발, 한미그룹 사랑의 헌혈 활동, 임직원 주식 증여 등 임 선대회장의 주요 활동이 담겼다.
또 1973년 한미약품공업 설립과 첫 제품 'T.S Powder' 출시, 팔탄 GMP 공장 완공, 동탄 연구개발(R&D)센터 건립, 국내 제약사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수출 등 주요 이정표를 시대순으로 수록했다. 동판에는 '신약개발은 내 생명과 같다'는 임 선대회장의 문구도 함께 새겼다.
동판 제작 과정에는 송영숙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송 회장은 "선대회장의 정신은 한미그룹이 영원히 간직하고 새겨야할 한미의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유산"이라며 "한미 C&C 스퀘어 1층에 설치된 동판을 통해 선대회장의 뜻이 이어지길 기원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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