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인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3일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 참석을 공식화하며 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앞에서 대구경북통합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린다”며 “대구·경북 지역의 많은 당원 동지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히 고한다. 내일이 마지막 요구”라며 “더 이상 민주당에 요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할 만큼 했다”며 “필리버스터를 중단하면서까지 특별법 통과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특히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처리와의 형평성 문제를 거론하며 “4년간 20조가 아니라 200조를 지원한다 해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며 “이제는 당당해지자”고 강조했다.
그는 “내일 우리의 마지막 요구를 당당하게 외치자”며 “대구·경북은 정치적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예비후보의 이번 발언은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가운데, 3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지역 정치권의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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