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83da4269d4304.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 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초단체장 등 공천 작업이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2일) 제9회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3일 서울, 경기, 울산, 전남광주 등 4개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확정했다. 서울은 총 6명이 몰린 상황을 고려해 예비 경선(1차 컷오프 압축)을 거쳐 총 3명으로 압축하고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박홍근 의원(4선) △박주민 의원(3선) △전현희 의원(3선) △김영배 의원(재선) △정원오 성동구청장(구청장 3선)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출마한 상태다. 다만 박홍근 의원의 경우 기획예산처 장관에 내정된 상황이어서 불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김동연 현 도지사와 △추미애 의원(6선) △권칠승 의원(3선) △한준호 의원(재선)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을 상대로 1차 컷오프를 하고 이를 통과한 최종 3명이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 본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출이 최종 확정됐다.
△강기정 현 광주시장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 △이개호 의원(4선) △신정훈 의원(3선) △민형배 의원(재선) △주철현 의원(재선) △이병훈 전 의원 △정준호 전 의원 등 8명에 대해 1차 컷오프 후 최종 5명이 3개 권역(광주, 전남 동부·서부)별 합동연설회, 순회투표 등 본 경선을 벌인다.
울산은 △김상욱 의원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 공동대표 △이선호 전 울주군수가 4인 경선을 치른다.
김이수 공관위원장은 "서울과 경기는 당헌·당규에 입각해 예비 경선을 진행한다"며 "후보자 상위 3인으로 압축하되 여성·청년 후보자 기회를 배려하기 위해 상위 3인에 (여성·청년이) 들지 못할 경우 해당 1인을 본 경선 후보자에 등록한다"고 밝혔다.
당은 오는 9일~13일 부산시장 후보를 추가 공모할 방침이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은 "서울 경선을 가장 나중에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결선 가능성을 포함해 4월 20일 전에는 공천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당은 지난달 27일 1차 발표에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지난 2일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 역시 당 내 경쟁 후보가 없는 만큼 조만간 단수 공천 할 가능성이 크다.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전국 기초단체장 심사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조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광역단체장 후보 결과에 따라 전국 각 시도당의 지선 관련 경선 스케줄이 제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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