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3대 길목으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통한 ‘하늘길’과 물의 권리 회복, K-바이오스퀘어 조성을 제시하며 도정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3일 충북도청에서 주재한 직원조회에서 “충북은 바다가 없다는 결핍을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축복으로 바꿔낸 곳”이라면서 “중심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과 자강의 토대를 다질 때 진정한 강한 충북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강한 충북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통한 하늘길 확보를 들었다.
김영환 지사는 “민간 전용 활주로는 정부 결정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민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우리 힘으로 활주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충북 100년 미래를 여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에 물을 공급하는 상수원 보고지만, 정작 우리의 권리는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며 “합당한 권리와 이익을 찾아오는 것이 자강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K-바이오스퀘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연구·생산·인재양성이 선순환 하는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야 한다”면서 “이 세 개의 길목을 잘 지켜서 충북을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가 열린 도청 문화홀은 옛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을 리모델링 해 300석 규모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한 공간이다. 정식 개관을 1주일 앞두고 직원들에게 먼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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