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인 우성진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에서 태어나 동촌초, 동중, 청구고를 졸업한 동구 토박이”라며 “40년간 기업 현장과 지역경제 최전선에서 쌓은 실행력을 고향 동구의 미래 설계에 쏟아붓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세부상사 대표와 메가젠임플란트 부사장으로 활동한 경영 경험을 강조하며 “공약보다 실행, 말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의 현 상황을 “정체의 벽 앞에 선 도시”로 규정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상권 침체, 교통·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을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위기의 본질은 인구가 아니라 기회의 부재”라고 진단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K2 공군기지 이전 이후 부지 개발을 제시했다.
그는 “K2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동이 아니라 동구의 50년을 좌우할 대전환”이라며 관광·산업 복합단지 조성과 금호강 관광특구 조성을 통해 동구를 대구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4호선 조기 착공, 안심뉴타운 생활 인프라 확충, 제2의료원 유치, 균형 잡힌 주거·상업·문화 인프라 조성 등을 약속했다.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지원 확대, 청년 창업·주거 지원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우 예비후보는 “동구의 흙 냄새를 알고, 변화의 절박함을 체감하는 사람”이라며 “행정 전문가나 이미지 정치로는 동구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비된 경제 전략가가 동구를 이끌어야 한다”며 “혁신 동구, 미래 동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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