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내달 10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 107개소를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지표면이 해빙기에 녹으면서 지반 약화·변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옹벽 등 재난취약시설 49개소, 공원·산림 등 급경사지 45개소 등 소규모 공공시설 13개소 등이다.
각 시설 관리 부서와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북구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점검에 나서 실효성을 높인다.
급경사지는 비탈면 균열과 침하 발생 여부, 안전 펜스 등 안전시설 설치 적합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재난취약시설과 소규모 공공시설은 철근 노출, 토사 유실 등 시설의 구조적 결함과 파손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 1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소장을 비롯한 노동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유도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할 계획이다. 증대한 결함이 확인된 경우는 사용금지와 출입 제한 등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정밀 안전진단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지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 및 제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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