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가 실시한 ‘2026년 외식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1위로 선정돼 시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평가를 통해 2개 구·군을 선정해 1위 3000만원, 2위 2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수성구는 ‘QR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제안해 필요성과 실효성, 국제행사 대비 적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8월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기간 중 경기장이 위치한 수성구에 외국인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사업은 음식점 메뉴명과 설명을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해 QR코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메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이용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4월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QR 다국어 메뉴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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