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서산시가 2023년 충남 최초로 도입한 ‘예술인 창작수당 지원사업’이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7%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을 원했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에게 연 1회 지역화폐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 수당을 받은 예술인 27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고 149명이 응답했다.

설문 결과 89.9%는 작품 완성도·질적 수준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95.9%는 경제적·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지원금은 재료비·대관료·생계비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8%는 지원 이후 예술 활동 횟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수혜 인원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182명, 2024년 232명, 2025년 243명으로 3년 연속 늘었다.
시는 지원 금액 상향·지급 방식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검토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창작수당이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다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예술인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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