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의 명품 걷기 길인 산막이 호수길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장을 마치고 개방됐다.
괴산군은 산막이 호수길 전 구간을 주말(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호수길의 괴산댐 공도교 구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만 통행할 수 있다. 산책로(육상 및 수상) 구간은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산막이길 유람선은 운항로 결빙 등 안전 상황을 최종 확인 후 운영 업체에서 이달 중순쯤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산막이 호수길은 총 2.3㎞(폭 1.5~1.8m)로 지난해 9월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조성됐다.
호수길은 육상 나무받침(데크) 1151m, 수상 데크 861m, 야자 매트길 299m 구간과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난 통행로) 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공도교에서는 괴산호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호수길은 지난해 수변 경관을 활용하고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한 설계로 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생태관광자원 분야 대상을 받기도 했다.
괴산군은 명품 걷기 길인 ‘산막이옛길’에 조성된 호수길(2.2㎞)과 연하협 구름다리(길이 167m)를 잇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도 오는 2028년 말까지 추진 중이다.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괴산호를 한 바퀴 도는 순환형 둘레길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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