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은 라체르보 써밋 커뮤니티 공간에 적용된 '써밋 어메니티 디자인'이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회사는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기록을 이어가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한옥의 자연을 빌린다는 개념 '차경(借景)'이 적용된 라체르보 써밋의 선큰과 어메니티 공간.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8e2b69f1959945.jpg)
이번 디자인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해 온 한국적 아름다움 '모던 코리안니스(Modern Koreanness)'를 현대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한옥의 자연을 빌린다는 개념 '차경(借景)' 을 현대적으로 풀어 외부 풍경과 내부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했고, 한지와 격자 등 전통 요소를 상징성과 의미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최근 서구식·유럽풍 미감을 지향하는 주거 디자인 흐름과 달리 한국적 정체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점이 차별화 요소로,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혁신성·기능성·심미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상은 써밋 브랜드가 지향해 온 커뮤니티 중심 공간 디자인이 세계적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능을 넘어 감성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공간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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