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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일본 기업회의·포상관광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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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과 발판...JATA 회원사 대상 경주 인스펙션 투어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성공 개최를 계기로 일본 기업회의·포상관광(인센티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지난 2월 경주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원 여행사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담당자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과 간담회를 열고, 경북의 기업관광 인프라와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했다.

지난 2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원 여행사 기업회의·포상관광 유치 담당자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 기업회의 인센티브팀과 일본팀, 도쿄지사·오사카지사가 공동 추진한 상품 개발 인스펙션 투어의 경북 일정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공식 일정 첫 순서로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마련해 APEC 개최로 입증된 국제행사 운영 역량과 경북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일본은 기업 단위 포상관광 제도가 활성화된 대표 시장으로, 한국은 선호도가 높은 목적지로 평가받는다. 기업회의·포상관광은 일반 단체관광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 규모가 커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분류된다.

공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약 20여 개의 기업회의·포상관광 상품이 개발·운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일본 기업 대상 모객이 본격화되면 실질적인 방문 수요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 이어 2026년에는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개최도 예정돼 있어 국제 관광·MICE 중심지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APEC을 통해 경북의 국제행사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다"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경북이 기업회의·포상관광의 핵심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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