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 전략과 행동’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대전의 미래전략과 시정 비전을 밝혔다.
이번 저서는 ‘일류경제 도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과학수도’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100년을 향한 ‘2048 그랜드 플랜’을 비롯해 A(우주항공), B(바이오), C(나노·반도체), D(국방산업), Q(양자기술), R(로봇·드론) 등 6대 전략산업 육성 방안과 산업기반 확충 계획이 주요 내용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시작해 오후 3시 본행사로 이어졌다. 사회는 영화배우 이필모가 맡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 이인제·이양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나경원 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박덕흠 의원 등 전·현직 중앙 정치인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6월 3일 예정된 지방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북콘서트는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구성과 참석 인사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선거 국면을 겨냥한 첫 공개 행사 성격을 띈 대규모 행사로 이어졌다.
이 시장은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미래 산업의 중심”이라며 “초일류 경제도시를 넘어 글로벌 경제과학수도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가 있는 도시로 체질을 바꾸고 유니콘 기업을 키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 “원칙적으로 필요하지만 졸속 추진은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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