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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3월 수두 급증”…충북보건환경연구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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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새학기를 맞아 단체 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학부모와 교육 현장에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의 감염병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전국 수두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약 45% 급증한 2만6964건을 기록한 이후 2024년 약 3만1892건, 2025년 약 3만166건 등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호흡기 질환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와 함께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기침이나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주요 감염병들 역시 개학 시점인 3월을 기점으로 영유아와 초등학생 저학년 사이에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연구원은 개학기 유행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수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 국가 필수 예방 접종 관련 병원체에 대해 정밀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류용재 연구원 감염병검사과장은 “감염병 예방의 핵심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에 있다”며 “자녀가 등교하기 전 발열, 발진, 수포 등의 의심 증상이 있는지 살피고, 특히 수두나 MMR 같은 질환은 등교를 자제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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