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박대조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7일 경남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12·3 비상계엄 내란 세력 척결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엄중한 시기,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양산의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변을 밝혔다.
이어 "정치는 말로 배운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패와 재기의 과정 속에서 배웠다"며 "정치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고, 행정은 시민의 삶과 민생에 맞닿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연결'이며 양산의 산업·대학·시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양산은 인근 부산·김해와 더불어 낙동강벨트로 불리며 선거 때 마다 PK(부산·경남)지역 승리의 분수령이 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여야 후보들이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집권 여당의 젊은 힘'을 자처한다. 그는 민선6기 양산시의원,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을 거쳐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서울대학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대통령 직속 국가AI(인공지능)전략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치·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는 양산의 미래 청사진으로 △K-뷰티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구조 전환 △'양산시 주식회사' 설립을 통한 효율적 예산 운용 △문화·관광 융합 국제행사 '치유산업엑스포' 개최 △지역 축제 개편과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통합돌봄법 기반 사회적 약자·어르신 복지 확대 △택시·버스 등 교통체계 개편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 △인공지능(AI)기반 민원 처리 투명행정 구축 등 7대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출판기념회 관련, 시립박물관 대관 과정에서 발생한 저서 사본·내빈 명단 요구에 대해 "사전 검열이자 관권 선거로 오해 받을 소지가 있다"며 양산시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특정 인터넷 언론을 통해 제기된 기고문 대필 의혹에 대해서는 "모두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서는 출판·공표 및 저작권 등록이 완료된 상태로 박대조가 명백한 저작권자"라며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박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김 위원장은 "박대조 의원은 자기 주관이 분명하고 어려운 시기에도 동지의 곁을 지켜온 사람"이라며 이번 책은 AI 시대에 양산이 어디로 가야 하는 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시대인 만큼 이 책이 양산의 산업과 대학, 시민의 삶을 더 긴밀히 연결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산=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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