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동의 병원 방문부터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안전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아동이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모의 현실적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가정, 취업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의 자녀로, 연령은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다.
서비스 이용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는 보호자가 부담한다.
정성희 경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아픈 자녀를 두고도 직장을 비우기 어려운 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촘촘한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비스 관련 문의는 제공기관 햇살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경산시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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