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구봉산 정상에 추진 중인 ‘광양 구봉산 명소화(체험형 조형물) 사업’이 현재 공정률 35%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중 조형물 본체 설치를 완료하고, 7월 말까지 조경공사 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체험형 조형물은 폭 13~21m, 높이 23.5m, 램프 길이 300m에 이르는 규모로 조성된다.
관람객들은 총길이 300m의 나선형 램프를 따라 정상에 오르며,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램프를 걷는 동안 발아래로는 광양만의 푸른 바다와 이순신대교, 역동적인 산업 단지의 야경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2022년 8월 포스코의 ‘광양 명소화 프로젝트’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광양시와 시의회, 포스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완공과 8월 시운전을 마치고 나면 광양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자, 매년 100만 명의 발길을 이끄는 남해안 관광 벨트의 핵심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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