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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 “통합 불씨 되살리겠다” 천막 단식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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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6일간... “정치적 계산만 두드려... 360만 시도민 열망 외면”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7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재추진을 촉구하며 6일간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단식 농성은 통합 관련 법안이 국회 단계에서 멈춘 상황에서 책임을 묻고 재추진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단식에 들어가며 발표한 성명에서 “대전·충남 통합은 잠시 멈췄어도 결코 좌절될 수 없다”며 “지역의 미래와 청년들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재추진을 촉구하며 천막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사진=민주당 대전시당]

이어 “국회 법사위 문 앞에서 멈춰 선 것은 단순한 법안 몇 줄이 아니다”라며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 등 대전·충남이 재도약할 발판이 사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무너진 것은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백년대계”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 대해 “미래를 위한 통합 대신 ‘주민투표’와 ‘졸속’이라는 핑계를 대며 정치적 계산만 두드렸다”며 “360만 시도민의 열망을 외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번 단식농성은 27일부터 3월 4일까지 6일간 24시간 천막 농성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식 참여 인원은 모두 35명이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시작하는 단식은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통합의 불씨를 되살리겠다는 결연한 맹세”라며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이들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고, 멈춰 선 통합의 수레바퀴를 다시 굴리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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