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107주년 3·1절 타종행사 포스터. [사진=서울시]](https://image.inews24.com/v1/ee4a8e283f00e2.jpg)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보신각에서 '함께 외치는 독립의 함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타종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9인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총 12명의 인사가 참여해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총 33번 종을 친다.
타종식에 참석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는 항일투쟁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 씨, 의병 집안 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 당시 강원도 지역에서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한 권기수 선생의 손주 권오철 씨 등이 있다.
또 3·1운동과 연관이 깊은 중앙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재학생도 행사에 참여한다. 중앙고 최현서 학생이 사회를 맡고, 제24회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인 이화여고 홍윤진 학생이 유관순 열사에게 보내는 '후배의 편지'를 낭독한다.
아울러 타종에 맞춰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 씨와 신현준 씨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이어 참여 인사와 출연진, 관객이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삼일절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107주년 3·1절 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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