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먹는 습관이 달라 결혼 5개월 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먹는 습관이 달라 결혼 5개월 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 남편, 진짜 경멸스럽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결혼 5개월 차 신혼부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연애 시절과 달라진 남편의 식습관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애할 때만 해도 남편이 운동을 함께 다니고 공원을 산책하는 등 비교적 건강한 생활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 세 끼를 챙기지 않으면 힘들어하거나 간식·야식을 즐기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먹는 습관이 달라 결혼 5개월 만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526f02600a7f9.jpg)
그러나 결혼 후 남편의 식습관은 크게 달라졌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주말마다 아침·점심·저녁 외에도 반드시 간식을 챙겨 먹는다.
문제는 간식의 종류가 치킨, 빵, 족발 등 식사에 가까운 음식이라는 점이다. 간식을 먹고도 점심이나 저녁을 거르지 않고 출출하다며 밤 11시에 라면을 끓여 먹는 일도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남편이 이처럼 자주 먹으면서도 살을 빼고 싶다고 말하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식사량을 조절하자고 하면 오히려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 때문에 A씨는 음식 냄새와 남편이 먹는 모습을 보는 것조차 스트레스로 느껴질 정도라고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은 기분이겠다" "밤 11시에 라면 1개가 어때서 그러냐" "당신 거 뺏어 먹는 게 아니고 자기 혼자 먹는데 뭐가 문제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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