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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계대출 금리 넉 달 연속↑…주담대↑·신용대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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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금리 전월대비 0.12%p↓…예대금리차 상승 전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장기 시장금리가 올라 1월 가계대출 금리가 전월 대비 0.1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6%p 상승한 연 4.29%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4.30%) 이후 최고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0.07%p 상승했다. 일반 신용대출은 전월 대비 0.32%p 하락하면서 비중이 확대했다.

이혜영 한은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1월 중 0.07%p 상승한 데 주로 기인했다"며 "일반 신용대출은 전월 말 신용대출이 조금 감소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비중이 1.5% 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고정형 주담대 취급이 줄어 1.9%p 하락한 47.0%로 나타냈다. 고정형 주담대 비중은 전월보다 11.0%p 하락해 75.6%로 집계됐다.

기업 대출 금리는 연 4.15%로 전월보다 0.01%p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전월 저금리 정책금융 취급의 기저효과로 대기업 대출 금리가 0.01%p 올랐으나,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0.03%p 내렸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연 4.09%,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연 4.21%를 각각 나타냈다.

가계와 기업을 합한 전체 은행권 대출 금리는 연 4.25%로 전월보다 0.02%p 상승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78%로 전월보다 0.12%p 하락했다. 작년 9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했다. 정기예금 등 순수 저축성예금 금리가 0.12%p, 금융채·양도 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가 0.13%p 하락했다.

이 팀장은 "수신 금리는 단기 시장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1월에 다소 떨어졌었다"며 "일부 은행들이 지난해 12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로 수신 금리를 높게 잡았던 것의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대금리차는 전월보다 0.17%p 늘어난 1.46%를 기록하며 작년 9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은행 외 금융기관들의 예금 금리(1년 만기 정기 예금·예탁금 기준)는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신협이 0.04%p, 상호금융이 0.06%p, 새마을금고가 0.07%p 올랐다. 상호저축은행은 0.02%p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상호금융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이 0.22%p, 신협이 0.06%p, 새마을금고가 0.15%p 상승했다. 상호금융은 0.01%p 하락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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