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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닥스, '프리미엄 체질 전환'⋯"주요 백화점서 3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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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재 아우터 수요가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닥스는 백화점 유통과 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며 '프리미엄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LF 닥스 26SS 시즌 컬렉션. [사진=LF]
LF 닥스 26SS 시즌 컬렉션. [사진=LF]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패션 시장은 초고가 럭셔리와 가성비 중심으로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구매 목적이 모호한 중간 가격대 소비는 위축되는 반면, 정체성이 확실한 프리미엄 브랜드 수요는 백화점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닥스는 시장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 2021년 버버리 출신의 루크 구아다던 CD를 영입하며 5년간 고급화 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유럽 하이엔드 소재 확대 △헤리티지 기반 디자인 현대화 △차별화된 패턴 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전략을 꾀했다. 이에 닥스는 올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핵심 매장에서 전년 대비 평균 35%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고가 중심의 백화점 유통 판매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소재의 아우터와 수트 라인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남성복에서는 고급 원단과 섬세한 핸드메이드 공법이 특징인 캐시미어 코트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200% 성장했다. 여성복에서도 200~300만원 가격대인 콜롬보 캐미시어 코트가 하프·롱 스타일 모두 2차 리오더를 진행하며 1000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수트 라인 역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축이다. '런던 수트'가 주력 아이템으로, 유럽 하이엔드 원단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구아벨로와 영국 도멜사의 소재를 적용해 광택과 컬러에 깊이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LF 닥스 관계자는 "소비가 양극화될수록 고객의 선택 기준은 가격이 아니라 브랜드가 제시하는 명확한 제품력으로 이동한다"며 "클래식에 대한 재평가 흐름 속에서 소재와 디자인 고도화를 축으로 고급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분명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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