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주호영, 민주당 정청래 향해 “TK특별법 당론 처리 결단하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광주·전남은 통과, TK는 보류…국가균형발전 스스로 흔드는 것”
‘민생법안 패키지 연계’ 움직임도 강력 반발…2월 국회 내 처리 촉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27일 대구 방문을 앞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주 부의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대표의 이번 대구 방문이 보여주기식 일정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대구에 오기 전 통합특별법을 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민주당 당론으로 확정해 달라”고 밝혔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사진=주호영 의원실]

그는 “이번 방문이 500만 시·도민의 염원에 화답하는 책임 있는 발걸음이 돼야 한다”며 TK특별법 처리를 명확히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민주당이 해당 법안을 다른 민생·쟁점 법안과 묶어 처리하려는 이른바 ‘패키지 상정’ 기류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주 부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법안을 거대 여당의 입법 일정에 끼워 넣는 부속품처럼 취급하는 발상”이라며 “특별법을 정치적 지렛대로 삼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법제사법위원회 보류 사유로 거론된 대구시의회의 반대 성명에 대해서도 “통합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전면 반대가 아니라 성공적 통합을 위한 보완을 촉구한 것”이라며 “이를 이유로 처리를 미루는 것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전남 특별법은 속전속결로 처리하면서 대구·경북 법안은 지역 내 이견을 핑계로 멈춰 세우는 것은 편협한 차별”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주 부의장은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단일대오로 뜻을 모아준 당 지도부와 TK 의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국민의힘 TK 의원들은 법사위 개최를 강력히 요구하며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의 대구 방문과 맞물려 TK 행정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법 처리 여부가 향후 지역균형발전 논쟁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TK 민심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주호영, 민주당 정청래 향해 “TK특별법 당론 처리 결단하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