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는 집계가 나와 눈길을 끈다. 글로벌 상장사 중 12위권이다.
26일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주가가 7.13% 급등한 데 따라 시가총액이 1조 210억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 내 글로벌 상장사 시가총액 순위 [사진=컴퍼니즈마켓캡닷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496bf2de39eb7.jpg)
삼성전자는 월마트(1조 20억달러)와 일라이릴리(9705억 5000만달러)를 제치고 14위에서 12위로 올라섰다. 11위인 버크셔해서웨이(1조 650억달러)와 격차는 440억달러 수준으로 크지 않다.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곧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해당 사이트 내 순위를 보면 글로벌 상장사 중 엔비디아(4조 7610억달러)가 가장 시가총액 규모가 크다. 애플(4조 300억달러), 알파벳(3조 7860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2조 9770억달러), 아마존(2조 2610억달러), TSMC(2조 100억달러), 아람코(1조 6590억 달러), 메타(1조 6530억 달러), 브로드컴(1조 5750억 달러), 테슬라(1조 5660억 달러)가 그 뒤를 잇는다.
다만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90조 4810억원 수준이다. 4.5% 뛴 삼성전자 우선주는 121조 3354억원으로, 시총 합계는 1411조 8165억원으로 집계된다.
이를 현재 원·달러 환율(1428.6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약 9884억 5935만달러가 나온다. 따라서 시총 1조 달러에 조금 못 미친다. 컴퍼니즈마켓캡닷컴 측이 다른 환율 기준을 적용해 시가총액을 계산하면서 차이가 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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