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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남한강 보 기능 유지해야"…정부에 지역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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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이 24일 특수협 정책협의회에서 여주 남한강 3개 보의 현행 운영 체계 유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이충우 경기도 여주시장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여주 남한강 3개 보의 현행 운영 체계 유지를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26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24일 한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열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의 건의 사항을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을 비롯한 기후부 관계자와 팔당 특별대책지역 7개 시·군 단체장 및 의장,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한강 수계 관리와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4대강 재자연화 추진과 관련한 여주 남한강 3개 보 현행 유지 △주민지원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마을 공동 임대사업 등 기금 사용 분야 확대 △지역 상생을 위한 햇빛소득 시범사업 기금 추가 지원 등 핵심 현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4대강 재자연화 추진과 관련해 "여주 남한강 3개 보의 경우 현재 수질과 수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역 여건과 보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행 체계를 유지하고 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강 수계 규제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가 현실에 맞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공동 임대사업 등으로 기금 사용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금 차관은 "모든 사안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리기는 어렵지만, 바로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최대한 빠르게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의 목소리를 정부에 직접 전달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지자체장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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