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한건축사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축사 제도의 미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계별 결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협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제도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건축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https://image.inews24.com/v1/e72e79efc91897.jpg)
김재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건축사의 정당한 가치가 인정받는 시장 환경을 만들고 위상을 확립하는 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주요 정책 및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중점 과제로는 △건축사 업무 범위 및 대가기준 제도 정비 △유사명칭 사용금지 강화 △국회 발의 법률 개정안 추진 △설계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제도 마련 등이 제시됐다.
김 회장은 "건축사의 전문성과 책임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 건축물의 품질과 국민 안전도 함께 확보될 수 있다"며, 직능 보호를 넘어 국민 안전과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단순한 회무 보고가 아닌, 향후 협회의 장기적 비전과 새로운 도약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지난 60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건축사의 공공성 강화, 업무환경 개선, 정당한 대가체계 확립, 미래세대 건축사 양성, 제도적 기반 확충 등 중장기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김진애 위원장, 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도시실장, 일본건축사회연합회 후루야 노부아키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간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아시아건축사협의회(Wujiang) 회장, 한국건축가협회 한영근 회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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