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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AI 기반 ‘수동운전 패턴 분석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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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가감속 데이터 정밀 분석…승차감·정시성 동시 개선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열차 운행 품질을 정밀 관리하는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체감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 교육 [사진=대구교통공사]

이번에 개발된 ‘수동운전 패턴 분석기’는 수동운전 시 발생하는 가속·감속 패턴과 구간별 운행 시간을 AI가 표준 데이터와 비교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표준 데이터와의 유사도, 열차 운행 평균 시간 차이 등을 수치화해 기관사별 운전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며, 이를 시각화한 ‘운전선도 그래프’를 생성한다.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개인별 운전 특성과 보완점을 도출해 맞춤형 교육과 코칭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특히 가감속 패턴을 정밀 교정함으로써 열차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승차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운행 시간 관리로 열차 정시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 분석결과 [사진=대구교통공사]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AI 기반 운전 패턴 분석은 기관사의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행 품질을 끌어올리는 효과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중심의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구교통공사는 단순 경험 중심의 운전 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표준화와 정량 평가에 기반한 스마트 운행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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