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3·1절 당일, 1919명이 한목소리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다. 독립기념관이 국민 참여형 역사 재현 행사로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을 되살린다.
독립기념관은 3월 1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문화행사 ‘1919 그날의 함성’을 연다. 독립선언의 의미를 공유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행사의 중심은 낮 12시 겨레의큰마당에서 펼쳐지는 만세운동 퍼포먼스다. 사전 신청으로 모인 1919명의 명예 독립운동가가 극단 우금치와 함께 당시 장면을 재현한다. 이어 라라앙상블 공연, 점핑엔젤스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가 무대에 오른다. 육군 의장대와 태권도시범단 공연도 예정됐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념품도 선보인다. 독립기념관이 소장한 국가등록문화유산 ‘백범 김구 서명문 태극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담요와 엽서 세트를 명예 독립운동가에게 전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태극기 에코백·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팔찌 만들기 등 독립운동 주제 체험을 운영한다. AI 디지털 휴먼 독립 퀴즈존, 데시벨 측정기로 만세 함성을 겨루는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판매전도 함께 열린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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