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에서 노인이 노인을 가르치는 시니어 미디어 강사가 활동에 나선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병연)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인 ‘시니어 미디어강사-미품당당’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센터가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 시니어 미디어 강사 양성 ‘미품당당 프로젝트’는 ‘미디어를 배워서 품격 있고 당당하게 노년의 인생을 살자’라는 초고령화시대 어르신 맞춤형 노노(老老) 돌봄 프로그램이다.

60~70대 장·노년층 62명이 충북센터의 미디어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청주 지역 노인복지관 4곳과 서원구 행정복지센터 3곳 등 7곳에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등 미디어 교육을 밀착 지도할 예정이다.
충북센터는 지난해 20명의 시니어 강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청주내덕노인복지관과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시노인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최병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어르신 강사들은 노후에 자존감과 교육 돌봄 봉사라는 성취감을 얻고, 배우는 어르신들은 디지털 활용의 소외감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는 시니어 선생님을 통해 맞춤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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