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6일 6·3 지방선거 공천 기준을 공식 발표했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신뢰하고 시민이 선택하는 공천을 실현하기 위해 6대 공천 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천은 단순한 후보 선발 절차가 아니라 시민에게 심판받는 정치의 품질 보증서”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으로 대전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6대 기준의 첫 번째는 도덕성과 청렴성이다. 그는 “금품 수수, 부정 청탁, 갑질, 이해충돌 등 부정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후보는 즉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뢰 없는 후보는 공천도 없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성과 중심 검증이다. 이 위원장은 “후보의 역량과 전문성,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철저히 평가하겠다”며 “현직이 기득권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와 책임이 부족하다면 퇴출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세 번째는 시민 참여와 절차의 투명성이다. 그는 “공천 기준과 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외부 전문가와 시민 참여 검증을 확대하겠다”며 “공천은 당이 결정하지만 기준은 시민이 만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당 정체성과 혁신성, 대전을 대한민국 3대 도시로 도약시킬 비전과 실행력, 청년 등 미래 세대 참여 확대와 통합 리더십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공천은 권리가 아니라 시민 앞에 지는 책임”이라며 “모든 후보를 더 높은 시민의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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