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의회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가 지난 25일 제237회 임시회 기간 중 고삼휴게소를 방문해 관광거점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삼호수 로컬마켓 및 안성여행 관광안내센터 설치'와 '고삼호수 둘레길~휴게소 간 보행로 연결사업' 등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운영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휴게소 1층 로비 전광판을 시작으로 로컬마켓 예정 공간과 관광안내센터 설치 예정지, 고삼호수 전망대 및 둘레길 연결 구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고삼호수 휴게소 세종방향 1층에 조성 예정인 '고삼호수 로컬마켓 & 안성여행 관광안내센터'는 총면적 191㎡ 규모로, 안성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광안내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공간 접근성과 가시성, 방문객 동선 유도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휴게소 이용객이 자연스럽게 로컬마켓과 관광안내센터로 유입될 수 있도록 안내 표지 개선, 출입구 정비, 홍보 전략 보완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게임형 관광 안내 프로그램 도입, 전시·홍보 콘텐츠 강화, 각종 이벤트 및 외부 홍보 확대 등 실질적인 방문 유인책 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고삼호수 전망대와 둘레길을 연결하는 보행로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추진된 둘레길~휴게소 연결사업의 일환으로, 육교와 약 216m 길이의 연결 보행로를 설치해 휴게소 방문객이 고삼호수 관광자원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위원들은 연결로의 개통 시기와 안전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점검하며 "보행 연결의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안내 체계와 홍보 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승혁 위원장은 "고삼휴게소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안성 관광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형식적인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면밀한 운영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