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지역 내 학교와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사용 중인 정수기 1174대를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3%인 1166대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초·중·고교와 소규모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등 2개 항목이다. 탁도는 0.03~0.25NTU로 모두 수돗물 기준(0.5NTU) 이하를 유지했으며, 총대장균군은 8대에서 검출돼 기준을 초과했다.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 8대 중 3대는 폐기됐고, 5대는 사용 중지와 청소·소독 후 재검사를 거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올해도 교육청과 합동 점검을 이어가고, 노인복지관까지 검사 대상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음용수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 정수기 현장점검 및 수질검사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노인복지관까지 수질검사 대상을 확대해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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