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천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공공 주도·민간 참여형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향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굴포천역 인근 일대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3016가구 규모로, 총 공사비는 1조602억원이다. 향후 일정은 2월 25일 사업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복합사업계획 승인, 리츠 설립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https://image.inews24.com/v1/f5cd2c0e97705b.jpg)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단순한 개별 프로젝트 확보를 넘어 공공 주도·민간 참여형 주택공급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유사 유형 공모가 확대될 경우, 공공-민간 협력형 주택공급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시즌2 정책으로 오는 2030년까지 5만가구 착공, 연말까지 1만가구 이상 복합지구 지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정책 설명 자료 기준으로도 도심복합사업은 2021년 이후 후보지 49곳, 지구 지정 23곳(약 3만9000가구), 사업 승인 8곳(약 1만1000가구) 등 단계별로 사업이 진척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는 용적률 상향 적용 범위 확대 등 인센티브 강화와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 추진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사업안정성이 높은 공공 주도의 사업에 참여하면 참여 실적이 누적될수록 향후 공모에서 건설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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