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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월드, 390억원 규모 투자 유치…누적 6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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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리얼월드가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업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드2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단순한 추가 자금 조달이 아닌, 산업 현장을 보유한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연합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리얼월드 로봇 '알렉스'가 다섯 손가락으로 우유를 컵에 따르고 있다. [사진=리얼월드]
리얼월드 로봇 '알렉스'가 다섯 손가락으로 우유를 컵에 따르고 있다. [사진=리얼월드]

리얼월드는 앞서 시드 1을 통해 약 1500만달러(약 210억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시드 2에서는 2600만달러(약 390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포함한 누적 시드 투자 규모는 약 4100만달러(약 600억원)다.

리얼월드는 시드 1 이후 기술 검증과 초기 실증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공동 프로젝트와 중장기 협업 요청이 빠르게 늘면서 추가 투자 라운드가 필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시드2에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헤드라인 아시아를 비롯해 야후 재팬과 라인의 통합법인 Z 홀딩스의 기업형 벤치캐피털인 Z 벤처스 등 재무적 투자자와 CJ대한통운,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한화자산운용, 미래에셋 이마트 신성장투자조합 1호 등의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실리콘 밸리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헤드라인 아시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산업 생태계 연결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Z벤처스 역시 통신·유통·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실증과 상용화 논의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국과 일본 다수의 투자자와 이미 PoC 또는 RX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협업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CJ대한통운, 롯데 등을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과 물류·유통·서비스 현장을 기반으로 한 협업이 진행 중이며, 일부 프로젝트는 MOU 체결 이후 공동 실증 단계에 진입했다.

류중희 리얼월드 대표는 "시드 2는 단순히 자금을 더 확보하기 위한 라운드가 아니라, 함께 산업 전환을 만들어갈 동맹을 넓히기 위한 선택"이라며 "피지컬 AI는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올해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전략적 파트너들과 글로벌 RX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얼월드는 2026년 상반기 중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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