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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국립중앙박물관에 '포스아트' 기반 촉각 전시물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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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위한 배리어프리 촉각 전시물 제작⋯국중박 서화실 기증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관람을 돕는 포스아트 기반의 촉각 전시물을 제작해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석의 글씨를 모아 9m 너비의 포스아트로 재연한 '옛 비석의 벽'. [사진=포스코그룹]
비석의 글씨를 모아 9m 너비의 포스아트로 재연한 '옛 비석의 벽'.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1%나눔재단은 그룹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약자의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 전시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아트' 기술을 예술작품에 적용하면 섬세한 입체 질감 표현이 가능한 점을 착안해 시각장애인들이 직접 손으로 예술작품의 질감을 느낄수 있게 했다.

또 시설물 제작을 포스코그룹의 사회적 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전담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포스아트를 활용해 제작 및 기증한 시설물은 △서화실 입구 대형 연출벽(가로 9000mm x 세로 3885mm) △대표 서화를 손끝으로 감상하는 촉각테이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4개의 쇼케이스 등 총 3 종류다.

옛 비석의 벽으로 조성된 대형 연출벽은 옛 비석의 글씨를 포스아트로 재현해 우리 서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테이블에는 점자를 포함한 작품 설명을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배치했으며, 3D 적층 공법을 적용한 유물 촉각 패널을 통해 거장들의 필치와 붓의 미세한 흐름을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재단은 "포스코그룹의 기술력을 나눔 문화와 결합시켜 사회적 약자의 예술복지 분야에서도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그룹 브랜드 슬로건을 실천하는 등 차가운 철에 따뜻한 기술을 담아 누구나 예술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배리어프리 환경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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