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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현장 최고기술자 '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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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포상금·개인 사무실·업무용 차량 제공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이 생산직 최고 기술자에게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예우를 제공하는 명장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제1기 명장 2인을 선정했다.

지난 25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한화오션 제1기 명장 임명식이 열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가운데)와 명장으로 선정된 박순복 기원(왼쪽), 조수연 기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지난 25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한화오션 제1기 명장 임명식이 열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가운데)와 명장으로 선정된 박순복 기원(왼쪽), 조수연 기원(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지난 25일 거제 벨버디어에서 '한화오션 제1기 명장 임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임명된 두 명의 명장은 조수연 기원(상선사업부), 박순복 기원(특수선사업부)이다.

탑재2팀의 조수연 기원은 1996년 입사해 무레일 수직∙수평 EGW(전기가스용접) 용접 장치를 개발하는 등 8건의 공정 개선을 이뤄냈고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조 기원의 무레일 용접장치는 지난 2024년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포함된 바 있다.

1989년 입사한 특수선선체팀 박순복 기원은 생산성을 50% 향상한 자동 곡직기 개발, 특수선 용접 자동화 기술 적용 등 6건의 공정을 개선했다. 이 밖에 13건의 작업 여건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업무 강도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한화오션 명장에게는 단계적인 보상과 지원이 이어진다. 명장 최초 선발 시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실적 평가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또 명장으로서의 명예를 상징하는 퍼플로열색 안전모, 개인 사무실, 개인 업무용 차량 등을 제공한다. 임기 종료 후에는 실적과 공헌을 기록한 동판을 사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한다. 

정년 이후에는 기술지도강사로 근무할 기회도 부여해 노하우가 지속 전수될 수 있게 돕는다. 이 같은 보상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예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달 3일부터 공식 활동을 펼칠 두 명장은 단순한 숙련자가 아닌 변화를 이끄는 현장 기술 리더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최대 2년이다. 

이들은 사고 예방, 표준작업서 개정, 품질·납기 신뢰도 제고, 생산성·원가 개선, 후배 멘토링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명장의 노하우를 후배 직원에게 전수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한화오션은 별도의 기술 레벨(TL)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생산직 구성원의 기술력을 5단계로 나눠 성장할 때마다 일시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술 레벨 제도다. 명장은 최고 기술 레벨 달성자 중에서 선정된다.

한화오션은 "명장과 TL 제도의 결합은 후배 직원에게는 성장의 사다리가, 명장에게는 명예로운 기술 전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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